대학생들이 학교 인근 식당들과 함께 이색 나눔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벌써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선행인데요. 현장을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<br /><br />부산 부경대 학생들이 지역 사회복지단체를 방문해 쌀 120kg을 전달한 뒤 배식을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날 전달한 쌀은 학생들이 지난달 중순부터 3주 동안 학교 주변 식당 100여 곳을 직접 방문해 기부받은 것인데요.<br /><br />쌀을 조금만 기부해 달라는 학생들의 요청에 처음에는 어리둥절해 하던 식당 업주들-<br /><br />3년째 기부가 이어지면서 참여하는 식당 수도 크게 늘었는데요.<br /><br />학생들은 기부에 참여한 식당에 계산대와 식당 입구에 스티커를 붙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른 학생들에게 기부에 참여한 식당을 많이 이용해 달라는 표시인 것입니다.<br /><br />학생들과 업주들이 함께하는 이색기부- 다른 학교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20806022937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